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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용인시, 조선시대 ‘안희중 효자정문’, ‘안몽윤 묘역’ 향토유적 지정 2017-01-31 09:50:02
작성인
 서승아 기자
조회 : 194   추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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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효자와 무신 관련 유적인 `안희중 효자정문` `안몽윤 묘역`이 용인시 향토유적 68호와 69호로 각각 신규 지정됐다.

용인시는 지난달 열린 향토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이들 유적의 문화적 보존 가치가 인정돼 최근 향토유적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안희중 효자정문`은 조선 정조 때 안희중(1728~1800)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순조 4(1804)에 건립된 목조건축물로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에 있다.

안희중은 조부모를 극진히 간호해 정조 18(1794)에 종2품인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 벼슬을 받았고 순조 4(1804) 효자정문이 내려져 현 위치에 건립됐다. 효자정문은 소박한 목조건축물이지만 주요 목재와 효자에게 내리는 현판인 `정려현판`이 원형대로 남아 있어 용인지역 향토문화 연구의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받았다.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안몽윤 묘역`은 조선중기 무신인 안몽윤(1571~1650)의 묘로 임진왜란 직후부터 무관직을 두루 거쳐 종2품 경상우도 병마절도사와 정2품 지중추부사까지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안몽윤 묘에서는 안몽윤의 행적과 분묘 조성의 경위를 기록한 묘지 및 무덤에 함께 부장하는 명기(明器)가 출토되는 등 분묘의 주인공에 대한 확실한 정보와 연대가 확인돼 자료적 가치가 높이 평가됐다.

묘역내 무덤의 양식과 방형봉토분ㆍ망주석ㆍ문인석ㆍ동자석ㆍ호석ㆍ묘비 등 석물 구성이 17세기 사대부 무덤의 전형적인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어 미술사적 가치도 크다는 점이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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