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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월급쟁이 평균 소득 297만 원… 대기업 vs 중소기업 격차 ↑ 2020-01-23 21:00:21
작성인
 고상우 기자
조회 : 171   추천: 38
 

‘빈곤’ 20.4%… 남성 소득이 여성보다 1.5배 많아



우리나라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2018년 기준)이 전년보다 10만 원 많은 297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격차는 더 커졌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8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2018년 전체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297만 원으로 전년대비 10만 원(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임금근로자 중위소득은 220만 원으로 전년보다 10만 원(4.6%) 늘었다.

월평균 소득은 근로소득 중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보수다. 중위소득은 임금근로자를 소득 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자의 소득이다.

월평균 소득이 중위소득의 50% 미만으로 `빈곤`에 해당하는 임금근로자의 비중은 20.4%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줄어들었다. 소득 구간별로 보면 150~250만 원 미만이 28.9%로 가장 많았고 85만 원 미만이 16.3%, 250~350만 원 미만은 15.4% 순이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다니는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기업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501만 원으로 전년보다 13만 원(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은 231만 원으로 8만 원(3.7%) 늘었다. 이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소득 차는 270만 원으로 1년 전 266만 원보다 4만 원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기준 남성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은 347만 원으로 전년보다 9만 원(2.7%) 늘었고, 여성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은 225만 원으로 12만 원(5.5%) 증가했다. 남성 임금근로자의 평균소득이 여성 임금근로자보다 약 1.5배 높았다.

연령대별 평균소득은 40(365만 원), 50(341만 원), 30(322만 원), 20(206만 원), 60세 이상(202만 원), 19세 이하(78만 원)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남녀 평균소득 차이는 50대가 196만 원으로 가장 컸고, 40 160만 원, 60세 이상 122만 원, 30 70만 원, 20 17만 원, 19세 이하 11만 원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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