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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스피 고평가 논란… PER 최고치 ‘경신’에 가격 부담 증가 우려도 ↑ 2020-06-02 08:53:33
작성인
 박휴선 기자
조회 : 172   추천: 36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하면서 국내 증시의 고평가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5) 27일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 19.6배로, 20배를 웃돌았던 2010 4월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가수익비율(PERPrice-Earning Ratio)`은 주식가격을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한 기업의 주식 가치나 전체 주식시장의 가치가 얼마나 고평가 됐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PER이 높다는 것은 주당 순이익에 비해 주식가격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PER이 높은 주식은 앞으로 주식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본다.

실제 국내 증시는 전 세계 경제 활동 재개 흐름을 반영해 지난달(5) 중순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일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움직임에 상승분의 일부를 반납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럼에도 지난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48p(1.75%) 오른 2065.08,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4p(3.09%) 오른 735.72에 장을 마감했다.

유관 업계 관계자는 "코스피가 현재 고평가된 것은 맞다"라며 "각종 경기부양책으로 끌어올린 만큼 기업들의 실적과 코로나19가 장시간 지속된다면 코스피는 다시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코스피가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내년도 실적 전망에 대한 기대가 작용해야 하고 이는 결국 세계경기의 회복 속도에 달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향후 최소 10%에서 많게는 40%까지 하향될 잠재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국내 증시에는 사실상 이익 전망 하향에 따른 가격 부담 증가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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