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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주서 청년 2명에게 무차별 폭행당한 60대 남성, 알고 보니 경찰부청장 2019-06-18 11:42:28
작성인
 조은비 기자
조회 : 228   추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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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인근에서 청년 2명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은 60대 남성 피해자가 경찰 최고위 간부인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 30분께 멜버른 투락 지역 헤잉턴 전철역 근처에서 청년 2명이 6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해 두부 손상, 갈비뼈 골절 등의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읍급치료를 받으며 의식을 회복하고는 빅토리아주 경찰부청장인 크리스 오네일로 신원이 확인됐다. 빅토리아주 교통과 치안을 책임지는 최고위 경찰간부가 무차별 폭행의 피해자가 된 것이다.

가해 청년 2명은 술과 약물에 취해 기차 안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헤잉턴역에서 하차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역을 빠져나오다가 오네일 부청장을 무차별 폭행해 실신시킨 후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들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빅토리아주 경찰은 폐쇄회로(CC)TV에 찍힌 용의자들의 사진을 공개하고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티븐 오도넬 수사관은 "오네일 부청장은 현재 회복 중에 있다"라며 "(그는) 폭행 건에 대해 충격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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