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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마존 불타는데… 브라질 대통령, ‘NGO의 음모’ 주장 2019-08-24 10:15:45
작성인
 조은비 기자
조회 : 240   추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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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열대우림이 3주에 걸쳐 이어지는 대형화재로 피해를 입고 있는 와중에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아마존 화재에 환경단체가 개입됐을 수 있다고 주장해 비판을 받고 있다.

브라질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현지시간)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NGO) 나와 브라질 정부를 깎아내리기 위해 범죄 행동을 저질렀다" "정부는 불길을 잡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관해 카를루스 보쿠이 브라질환경보호연구소 소장은 "NGO들이 아마존 열대우림에 불을 지르고 있다는 말인데, 이는 완전히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면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발언은 너무 무책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아마존 열대우림을 개발하지 말라는 것은 브라질의 발전을 저해하려는 국제사회의 음모"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달(8) 초에는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의 화재 관련 통계가 거짓이라며 책임자를 해임했다.

같은 날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 "올해만 아마존에서 7300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2018년 동기 대비 약 83%가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아마존 환경연구소의 설립자인 파울루 모티뉴는 "아마존에서 자연발생 화재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라며 "농사, 혹은 벌목을 위해 넓은 부지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사람들은 불을 지른다"라며 개간을 위한 인공방화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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