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는 새로 지어진 주택을 구입하는 최초 주택 구입자들을 위해 보험에 가입된 모기지 상환 기간을 30년으로 허용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재무장관은 목요일 토론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이 법안이 8월 1일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Freeland는 보도 자료에서 "주거 옵션이 부족하고 점점 더 높은 임대료와 주택 가격에 직면한 젊은 캐나다인들은 당연히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상각을 연장함으로써, 자신의 첫 집을 원하는 젊은 캐나다인에게 월별 모기지 지불금이 더 저렴해질 것입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계약금이 주택 가격의 20% 미만인 경우 허용되는 최장 상환 기간(주택 소유자가 모기지를 상환해야 하는 기간)은 25년이다.

 

캐나다 주택 건설업자 협회(Canadian Home Builders' Association)는 상환 기간 연장을 옹호하며 5년만 더 연장하면 경제성을 높이고 더 많은 건설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reeland는 또한 정부가 첫 주택 구입자들이 집을 구입하기 위해 RRSP에서 인출할 수 있는 금액을 $35,000에서 $60,000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연방예산이 발표되는 날인 4월 16일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이번 변경으로 계약금 규모와 계약금을 저축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예전보다 훨씬 늘어난 현실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 사이에 인출했거나 인출할 예정인 사람들도 상환을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 즉, 총 2년이 아닌 최대 5년이다.

 

오타와는 이러한 변화가 작년에 출시된 First Home Savings Account와 함께 작동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적용되는 규정에 따르면 예비 주택 구입자는 계좌 개설 후 최대 15년 동안 저축을 시작할 수 있으며 연간 예금 한도는 8,000달러, 평생 기여 한도는 40,000달러이다.

 

Freeland는 현재까지 750,000명 이상의 캐나다인이 FHSA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 4월 1일에 온라인으로 제공되었지만 대부분의 캐나다 금융 기관은 지난 여름이나 가을부터 계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오타와는 또한 특정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기존 주택 소유자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 기관이 영구적인 할부 상환 구제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포함하는 캐나다 모기지 헌장의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적격 주택 소유자는 월간 모기지 지불금을 필요한 만큼 감당할 수 있는 금액으로 줄일 수 있게됬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