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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란 미인대회 참석자 “고국 송환 시 사형 당할 것” 필리핀 망명 호소 2019-10-29 09:02:37
작성인
 조은비 기자
조회 : 196   추천: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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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을 대표해 국제 미인대회에 참가했던 여성이 2주째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 억류된 채 필리핀으로의 망명을 요청하고 있다. 이 여성은 자신이 이란으로 송환될 경우 사형을 당할 것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지난 28(현지시간)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란 국적의 바하레 자레 바하리(31ㆍ여)는 마닐라에서 열린 미스 인터콘티넨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달 16일 필리핀을 방문했다가 구금됐다. 이란인 폭행 혐의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적색수배 명단에 올라 있었기 때문이다.

바하리는 2주째 공항 터미널3의 객실에 억류된 채 자신이 이란으로 강제 송환될 경우 최소 징역 25년형을 받거나 처형당할 수 있다고 호소하며 필리핀으로의 망명을 요청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마닐라에서 열린 미인대회 미스 인터콘티넨털에서 이란 정권을 비판해온 전 왕세자 레자 팔라비의 포스터를 흔들었다가 이란 당국의 표적이 됐다고 주장했다.

바하리는 현지 매체를 통해 "레자 팔라비의 사진을 미인대회에서 사용해서 그들(이란 정부)이 나에게 화가 났다"고 말했다. 팔라비 왕조는 1979년 이란 혁명으로 축출됐다.

이에 메나르도 게바라 필리핀 법무장관은 망명 승인의 주요 기준이 `고국에서의 정치적 박해 존재 여부`라며 이를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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