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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로나 간 이승우, SNS로 바르셀로나에 작별 인사 2017-09-07 01:07:34
작성인
 김진원 기자
조회 : 186   추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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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로나로 향한 이승우(19)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친정팀 바르셀로나에 감사와 작별의 인사를 했다.

이승우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페이스북에 `감사합니다 바르셀로나`라는 문구와 함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모습과 메시지가 포함된 사진을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게시했다.

메시지에서 이승우는 "7년 동안 축구선수로서 제가 항상 꿈꿔오고 뛰어온 FC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습니다. 긴 시간을 되돌아보니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저에게 가장 힘들었던 FIFA 징계 기간 저를 믿어주고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있게 기회를 준 운영진, 더 나은 축구선수가 될 수 있게 도와주신 감독님들, 코치님들, 스태프들, 메디컬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고 얘기했다.

이어 "늘 함께했던 동료들과 외국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시던 바르사 팬들이 있어 즐겁게 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시아까지 와서 힘을 주시던 사랑과 성원은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승우는 또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한 명의 바르사 팬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친정팀에 대한 변함없는 응원을 약속했다.

이승우는 13살인 2011년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해 활약하며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2013 1 18세 미만 선수의 해외 이적을 금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른 예상치 못한 징계로 3년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후 지난해 2월 후베닐A에서 데뷔골을 넣는 등 반등했으나 성인 무대에 진입하는 시기가 되면서 입지가 좁아졌고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소속인 베로나로 완전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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