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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美 버지니아주, 2만여 명 무장한 채 ‘총기 규제’ 반대 밝혀 2020-01-21 21:48:32
작성인
 조은비 기자
조회 : 161   추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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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우월주의자의 총에 암살당한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을 기리는 공휴일인 지난 20(이하 현지시간) 총기 옹호론자 2만여 명이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 총기를 든 채 `총기 규제 반대` 시위를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버지니아의 민주당은 여러분의 수정헌법 제2조 권리를 빼앗으려 애쓰고 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런 일이 일어나게 둬서는 안 된다. 2020년에 공화당에 투표하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수정헌법 제2조에는 무기를 소유하고 휴대할 수 있는 국민의 권리가 침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총기옹호론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미국 버지니아주 주도 리치먼드에 모여 총기규제 반대 시위를 벌였다. 대부분이 백인이자 남성이었으며 상당수가 무기로 무장한 채였다고 전해졌다.

앞서 민주당 소속인 랠프 노덤 버지니아주지사는 지난해 5월 발생한 버지니아비치 총기난사 사건으로 10여 명이 사망한 이후 신원조사 의무화와 공격용 소총 소지를 금하는 총기규제안을 추진해왔다.

한편, 지난해 12 28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대량살상 사건은 총 41건으로 1970년대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41건 가운데 총기가 동원된 사건은 33건에 달했으며 희생자는 21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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