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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트럼프 ‘중동평화구상’에… 팔레스타인 “미국과 이스라엘의 음모” 반발 2020-01-30 19:19:15
작성인
 조은비 기자
조회 : 141   추천: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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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8(이하 현지시간) `중동평화구상`을 발표해 팔레스타인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양측 모두에 `윈윈`인 해법"이라며 중동평화구상을 발표했다.

중동평화구상은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요르단강 서안의 이스라엘 정착촌에 대한 이스라엘 주권을 인정하는 대신 새로운 정착촌 건설을 4년간 동결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팔레스타인 측에는 동예루살렘 일부 지역에서 수도를 포함한 국가를 건설하도록 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트럼프 미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측에 500억 달러의 국제 금융 제공도 함께 약속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팔레스타인이 동의한다면 바로 시행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예루살렘은 흥정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팔레스타인 민족은 미국의 구상을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보낼 것이다. 1000번이라도 `(No)`라고 할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 정파 하마스도 "트럼프의 중동평화구상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음모"라며 거부했다.

팔레스타인은 유대교ㆍ기독교ㆍ이슬람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에 결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트럼프 미 대통령은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완전한 수도로 남을 것"이라는 입장도 함께 거론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는 `예루살렘 선언`을 발표하면서 국제사회의 거센 반발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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