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임윤아 주연의 영화 `엑시트`가 지난 4일 누적 관객 수 900만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한 달 넘게 장기 상영 중인 영화 `엑시트`의 누적 관객 수가 900만8000명을 달성했다.
임윤아는 900만 돌파 소식에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작품인 `엑시트`가 이렇게 많은 분께 사랑받으니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의주를 만나 울고 웃었던 모든 순간은 잊을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맡았던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관객 여러분 덕분이다. 여러분께 받은 과분한 사랑들,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임윤아는 영화 `엑시트`에서 `정의주` 역을 맡았다. 이 시대 청년의 모습을 현실성 있게 담은 연기와 재난 영화다운 스릴 넘치는 액션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임윤아는 누적 관객 수 780만을 기록한 `공조`에 이어 첫 주연작품인 영화 `엑시트`에서 누적 관객 수 900만을 돌파하는 등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한편, 영화 `엑시트`는 백수와 대학 동아리 후배가 유독가스로 가득 찬 도심을 탈출하는 코믹 재난 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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