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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문화 게시판입니다. |
제목 |
신안선 보물 4500여 점, 2018년에도 목포에서도 볼 수 있다! |
2017-12-31 21:49:20 |
작성인 |
서승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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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99 추천: 37 |
Ema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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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의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에서 지난 9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신안선과 그 보물들` 특별전이 당초 예정됐던 종료일인 12월 31일 이후에도 상설로 전환돼 전시된다.
그동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국립중앙박물관로부터 지난 3월 총 4300여 점의 신안해저문화재를 빌려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원래 갖고 있던 200여 점과 합쳐 총 4500여 점 의 유물들로 `신안선과 그 보물들`특별전을 개최해 왔는데, 14세기 바다를 무대로 활약을 펼친 아시아 상인들의 모습과 아름다운 유물들에 대해 많은 호평이 있었다.
총 4부로 구성된 전시는 실물크기(34m)로 복원된 신안선에 적재된 화물의 형태를 연출해 다양한 유물들과 함께 공개했고, 석회와 동백기름을 섞어 방수처리를 한 방수재의 복원과정 등도 처음으로 공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총 100여 일 동안의 전시기간에 6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으며 관람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이 만족을 표시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유물에 대한 장기 대여를 받게 되면 서 내년에도 신안선에서 발굴된 중국 용천요(龍泉窯) 청자 3752점을 포함한 백자와 도토기(陶土器)류, 금속기, 목간, 유리구슬, 후추, 선상 생활용품 등 4500여 점을 그대로 다시 공개한다.
참고로 문화재청의 전신인 문화재관리국은 1976년 신안 앞바다에서 한 어부가 건져 올린 도자기를 시작으로 1984년까지 9년에 걸쳐 중국 송‧원 시대 무역품 2만 4,000여 점을 실은 침몰선 `신안선`을 발굴했다. 이 발굴은 한국 수중발굴의 첫 보물선으로 `세기의 발견`이라 불리며 화제를 불렀다. 발굴된 유물 중 신안선 선체와 동남아시아산 자단목(紫檀木)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당시 목포보존처리장)에 보관하고, 그 밖의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해 왔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동아시아 최대 무역선인 `신안선`이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수중문화재의 명물로 자리하도록 다양한 전시로 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양문화유산 전문기관이자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로 이어지는 해상 실크로드 연구의 거점 연구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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