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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4만 명 넘어섰다 2020-04-20 08:54:33
작성인
 권혜진 기자
조회 : 137   추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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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4분의 1이 미국에서 발생, 누적 확진자도 80만 넘본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4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446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755533명을 기록했다.

미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4만 명을 넘어선 건 지난 2 29일 워싱턴주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지 50일 만의 일이다. 이날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약 16만여 명이었음을 고려하면,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의 약 4분의 1이 미국인인 셈이다.

미국은 지난 11일 누적 사망자 2만 명을 넘기며 이탈리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가 됐으며, 8일 만에 누적 사망자는 2배로 뛰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서도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4419명으로 집계했다. 월드오미터가 집계한 미국 내 확진자 수는 761379명으로 존스홉킨스대 통계보다 많았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경제활동 재개 및 방역대책을 놓고 연방정부와 주 정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 미 현지방송에 따르면 백악관은 경제활동 재개를 끊임없이 추진하며 주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하지만 주 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을 넘기긴 했지만 아직 진정 국면에 접어든 건 아니며, 전방위적 검사가 선행돼야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며 맞서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내가 인공호흡기에서 옳았던 것처럼 검사에서도 옳다" "주지사들은 속도를 높이고 일을 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주지사들을 압박했다.

하지만 피해가 가장 극심한 뉴욕주의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야수(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다. 하지만 야수는 여전히 살아있고 우리는 아직 야수를 죽이지 못했다" "야수가 되살아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레첸 휘트머 미시건 주지사도 "시약과 면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역량은 있어도 물자가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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