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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멕시코서 ‘의료진 공격’ 잇따라… ‘커피ㆍ락스’ 끼얹기도 2020-04-25 12:40:49
작성인
 조은비 기자
조회 : 148   추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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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사태에 전 세계 의료진들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 의료진들이 주민들의 공격을 받는 일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멕시코 사회보장청은 지난 20(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 이후 의료진에 대한 공격이 12개 주에서 21건 이상 발생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유카탄주 메리다의 한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리지아 칸툰은 이달 초 유니폼을 입은 채 출근하다 주민의 공격을 받았다. 칸툰은 누군가 다가와 `당신이 우리 모두를 감염시킬 것`이라고 외치며 커피를 끼얹었다고 전했다.

칸툰은 최근 BBC 스페인어판에서 "신종 플루, 콜레라 유행도 겪었지만 지금 같은 일은 처음"이라며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들이 이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산루이스포토시의 한 간호사는 카페에서 낯선 이에게 폭행을 당해 손가락 두 개가 부러졌고, 레이노사의 한 간호사는 락스 공격을 당했다. 모두 유니폼을 입고 있을 때 공격을 당했으며, 특히 여성 의료진들이 공격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는 이달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의료진들은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노동자들이자 영웅이다. 그들의 일에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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