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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스크 착용해달라” 말했다가… 美 경비원 총 맞아 숨져 2020-05-06 16:11:31
작성인
 유정하 기자
조회 : 175   추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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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비원이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다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4(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미시간 주의 소도시 플린트에 있는 `패밀리 달라 스토어` 매장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던 캘빈 뮤너린 씨가 지난 1일 마스크 미착용 여성 고객과 말다툼을 벌였다.

하지만 이 여성 고객은 마스크 착용 요청을 거부하고 경비원과 계속해서 말다툼을 벌인 후 SUV 차량을 타고 매장을 떠났다.

20여분 후 해당 SUV 차량이 다시 매장으로 돌아왔고 차량 안에는 남편과 아들이 동승해있었다. 남편은 경비원에게 무례한 것이 아니냐며 소리를 쳤고 아들은 흥분한 상태에서 경비원을 총으로 쐈다.

머리에 총상을 입은 경비원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건 직후 여성은 경찰에 체포됐으며 도주한 남편과 아들은 행방을 좇고 있다.

당시 미시간 주는 모든 소매업 매장에 직원과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었다.

희생자의 친척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건 무분별한 짓이다. 마스크 때문이라니. 고작 마스크 때문에?"라며 오열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자 총기와 탄약 등이 품귀현상을 빚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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