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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모두를 뭉클하게 한, 오정세 수상 소감 2020-08-31 14:58:14
작성인
  missyinfo
조회 : 216   추천: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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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5. 백상예술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한 오정세. 그의 수상소감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다.
















누구나 힘든 시기를 거친다. 나만 안되는 것 같은 시기 굉장히 짜증이 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 꾸준히 해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결과가 좋았든 나빴든 한결같다. 어떤 사람들은 이 사람들에게 미련하다고, 심지어 멍청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것들은 전부 쌓여 그 사람만의 내공이 된다. 일이 잘 안되길 기도하면서 일을 하는 사람은 없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하나하나 모여 결과를 이루어 낸다. 오정세도 마찬가지였다. 백 편 다 똑같은 마음으로 한 것 같지만 그가 마주한 결과는 모두 달랐다.

인생은 원래 불공평하다. 나는 잘 안되는 걸 누군가는 한 번에 해내기도 하고, 천재적인 재능, 빛나는 외모 등 우리 스스로 도저히 이겨낼 수 없는 사람들도 분명 있다. 하지만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에겐 꾸준함과 그에 맞는 시간이 있다.

오정세 말대로 꾸준히 해왔지만, 결과가 좋지 않은 일은 내 탓이 아니다. 몇 번 잘 안 되더라도 그저 승패에 크게 흔들림 없이 꾸준히 해나간다면, 그의 말대로 나만의 동백이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참고 <백상예술대상, 오정세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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