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정치
1,363
IT.과학
347
사회
647
경제
2,348
세계
322
생활.문화
273
연예가소식
627
전문가칼럼
303
HOT뉴스
2,227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캐나다 뉴스   세계   상세보기  
세계 게시판입니다.
신고하기
제목  “日 정부, 韓 G7 참가 반대했다” 보도에… 靑 “언론 보도일 뿐” 2020-06-29 09:49:32
작성인
 조은비 기자
조회 : 98   추천: 32
Email
 
 


일본 언론이 `일본 정부가 미국 측에 한국의 G7 정상회의 참여를 반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G7은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이 모여 세계 경제에 관해 논의하는 회의를 뜻한다.

지난 28일 교도통신은 미ㆍ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일본 정부 고위 관료가 G7 정상회의를 확대해 한국, 인도, 호주, 러시아 등을 참여시키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 `한국의 참가를 반대한다`는 뜻을 미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북한이나 중국을 대하는 자세가 G7과 다르다며 "문재인 정권이 남북 화해를 우선시하며 친중국 성향을 보인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측과 대립하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고 교도통신은 분석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현재의 G7 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사를 미국에 밝혔지만 미국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일본 정부의 공식발표가 아닌 언론 보도"라고 지적하며 "청와대의 입장은 없으며,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없다"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에 따르면 이달 1일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정상통화에서 "G7이 낡은 체제로서 현재의 국제정세를 반영하지 못한다. 이를 G11이나 G12 체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의견을 물었고, 문 대통령은 "G7 체제는 전 세계적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책을 찾는 데 한계가 있다. G7에 한국과 호주, 인도, 러시아를 초청한 것은 적절한 조치"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