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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12개월, 육아정보 2019-05-24 18:07:40
작성인
  missyinfo
조회 : 206   추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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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계속 울어요

아이는 세상에 태어나기 전 자궁에서 10개월을 보냈습니다.

10개월 동안 소음도, 자극적인 빛도, 배고픔도 모르고 밤 낮 구분없이 자고 먹고 숨쉬며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었지요.

그러다 어느날 아이는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갑자기 세상이 추워졌고,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며 자극 적인 빛들이 공격해 옵니다.

배고프고,불편하지만 아이는 어쩌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는 자신의 불안한 감정과 원하는 것을 울음으로 표현합니다.

사실 아이가 우는 것 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있는 힘을 다해 목청 껏 울 수 밖에요.

아이는 울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울지 않는 다면 그것을 걱정해야 합니다.

하루종일 울고 보채는 아이를 보며 엄마는 감옥에 갇힌 기분마저 들 정도지만

이 순간도 잠시 입니다.

육아라는 긴 마라톤에서 가장 힘들고 엄마들이 가장 우울해 하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2. 아이가 울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는 아이를 달래주면 버릇이 나빠 지나요?

정답은 no! 입니다.

0~12개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울음을 얼마나 잘 달래주느냐 입니다.

아이의 울음만 잘 달래주어도 이 시기 해야할 부모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엄마의 울음에 즉각 대응해 주세요.

무작정 안아서 달래라는 말이 아닙니다.

아이가 배가 고픈지, 잠자리가 불편한지 아이의 욕구를 바로바로 충족시켜 주세요.

(초보 엄마에게 힘들 수 있지만 아이를 계속 보다보면 어떤 울음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아이의 욕구가 바로 충족이 되면 아이는 세상에 대한 안정감을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합니다

이와 반대로 아이의 울음에 부모가 제대로 반응해주지 않는다면 아이는 공포를 느끼며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며 애정에 목 말라 더 자주 울게 됩니다.

우는 아이를 자주 안아준다고 버릇이 나빠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가 울 때 방치해 둔다면 성격이 좋지 못한 아이로 자랄 가능성이 더 큽니다.

 

3.우는 아이를 보며 다정하게 대해주세요.

하루종일 우는 아이 때문에 부모는 잠 한숨 제대로 잘 수 없습니다.

울흠하나에도 예민해 지며 심지어 아이에게 화를 낼 수 도 있지요.

0~12개월 양육을 맡은 부모 중 80%이상이우울함을 느끼며 그중 10%는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 입니다.

아이가 심하게 울 수도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대처방법을 보고 배워나갑니다.

부모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화내지 마십시오.

아이는 그 모습을 보며 감정조절하는 방법을 배워 나갑니다.

 

아이가 울면 다정하게 달래주세요.

아이는 감정조절이 힘들 기 때문에, 그럴 수록 부모의 부드럽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4.돌 이전에 아이를 따로 수면교육은 no!!

외국에서는 아이를 혼자 재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독립심을 위해서지요.

그래서 돌이 되기도 전에 아이침대를 두거나, 방을 마련해 혼자 자는 연습을 시킵니다.

아이가 울어도 잠깐 달래줄 뿐 함꼐 자지는 않지요.

하지만 이 방법은 결코 옳은 방법이 아닙니다.

독립심을 키우는 일 보다

 

부모와의 애착을 쌓는 일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시기엔 엄마와 자신이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또한 떠난 엄마가 다시 돌아온다는 사실도 아이는 모릅니다.

아이는 잠깐의 떨어짐이 영영 이별으로 생각하지요.

우는 아이를 달래주지 않고 혼자 재울 때 아이는 깜깜한 방에서 얼마나 공포에 떨까요..

아이가 떨어져 자는 것을 심하게 거부하거나 부모를 찾는다면 따로 재우기 보단

안아주고 달래주세요.

이론상으로는 3세 이상이 되면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인지하며 이때도 역시 아이가 무서워 하거나 싫어 한다면 억지로 강요하지 마세요

5~6세가 되면 서서히 단계를 밟아가며 혼자 자는 것을 시도해 보세요

자신만의 방을 예쁘게 꾸며주고 방에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혼자자는 것을 편안하게 받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시도하세요.

 

5.낯가림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 입니다.

6~8개월이 되면 아이는 낯가림을 시작합니다.

좋아하는 장난감과 사람에 집착을 하고 싫어하는 것을 대하면 울음으로 표현합니다.

아이는 엄마를 자신의 일부로 생각하며 살다가 8개월 쯤이 되면 엄마와 떨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불안을 느낍니다.

이것을분리불안이라고 하는데 엄마는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 때문에 몹시 힘들고 짜증나지만, 이는 정상적으로 아이가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분리불안은 3세 전후로 사라지며 남자자이 같은 경우4세 정도가 되어야 극복 가능합니다.

아빠를 낯설어 하거나 할머니 할아버지를 낯설어서 우는 아이를 혼내지 마세요.

또한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어른들 틈에 우는 아이를 억지로 놔두지 마세요.

엄마에게 의존적이 될 까 또는 아이의 반응이 재미있어서 억지로 아이를 떼어 놓거나 엄마의 모습을 감추지 마세요.

아이는 극심한 불안을 경함하게 되며, 이 경험은 아이의 기억속에 더 큰 불안을 낳습니다.

 

6.애착인형

8~9개월이 되면 이불이나 곰인형 .

엄마의 머리카락 등 특정한 사물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자신을 엄마로 부터 독립하기 위해 자신만의 엄마를 만드는 것으로 엄마를 대신할 무언가를 집착하게 됩니다.

그 대상에 과도할 정도로 집착한다면 아이를 더 자주 안아주고 뽀뽀하는 등 스킨십을 많이 해주세요.

이런 행동은 4세 정도가 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며, 그 전에 억지로 떼어 놓는 것은 아이에게 좋지 않습니다.

 

7.아이의 기질을 인정하세요.

배가 고플 때 얼굴만 찡그리는 아이가 있는 반면 숨이 꼴깍 넘어 갈 정도로 우는 아이도 있습니다.

따로 수면교육을 하지 않아도 잘 자는 아이가 있는 반면, 밤마다 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이마다 다 다른 기질을 인정해 주세요.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들을 다 받아주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이의 기질을 파악하고 아이의 기질에 맞 춰 육아하는 지혜로움이 필요합니다.

 

8.아이가 기거나 걷기 시작하면 집을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어 주세요.

누어만 있던 아이가 기고, 걷고 서기 시작하면 아이는 활동범위가 넓어집니다.

활동범위가 넓어 졌다는 말은 즉 육아가 힘들어 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요구도 많아지고 떼도 많아지며 어느 서랍이든 열어보고 그 안의 물건들을 꺼내놓습니다.

이 시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장난감 입니다

이때 아이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훈육으로 아이의 호기심을 멈 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위험한 일이 아니라면 아이가 호기심을 충족 시킬 수 있도록 집을 아이의 눈 높이에 맞춰 재정비하세요.

위험한 것은 높은 곳에 올려놓고 안전에 신경써주세요.

 

9. 티비나 스마트폰 노출을 자제해주세요.

생후 6개월이 되면 아이는 눈으로 사물을 구분하고 다른사람을 구분하게 됩니다.

이때 아이를 학습용 비디오나 티비를 보여주게 되면 아이의 뇌발달을 저해합니다.

자극 적인 티비 자극은 아이의 뇌발달에 이상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10. 먹고 맛보고 던지고(?)

아이가 앉고 기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은 뭐든 입으로 넣기 시작합니다.

그릇을 꺼내어 어질러 놓기도 하고 전화기를 두드리며 망카트리기도 합니다.

아무것이나 만질려 하며 또한 입안에 넣으려 합니다.

이는 발달 과정에 맞게 반응하는 모습입니다.

 

부모는 그저 이것을 다 받아주면 됩니다.


게시자현실육아TV엄마도엄마가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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