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토론토 주택시장은,

극심해지는 빈부의 차이처럼

주택유형과 지역에 따라 상반된 모습입니다.

 

쇼잉에서 이건 아니다 싶은 매물은 철저히 버림받는 반면,

“아, 좋은 데!’ 하는 매물은,

어김없이 멀티경쟁이 붙습니다.

 

실제로 이틀전에 쇼잉한,

태어난 그대로의 상태(No레노)였고 99만불에 리스팅되었던…

옥빌의 60년된 한 단독주택은 8개의 오퍼를 받았습니다.

 

한편 Royal LePage는 캐나다 주택가격이 4분기까지

9% 상승할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4월 첫째주부터 신규매물이 시장에 많이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시장에서 이 매물들이 얼마나 소진되는냐가,

앞으로의 시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토론토 평균 렌트비는 1.3%하락한 $2,782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에 쏟아져 나온 분양콘도 매물들이 아직도 소진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단독주택에 비해서 콘도시장은 보합에 못 미치는,

조정이 계속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한 주 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4월 둘째 주, 간추린 부동산/모기지 소식]

 

• 3월 임대료는 전년 동기 대비 8.8% 상승, 2월보다는 하락: Urbanation 
• 캐나다 부동산 가격 하락, 4월 재고 "급증"
• "불편할 정도로 바쁜 가을": 캐나다 주택 가격이 4분기까지 9% 상승할 것
• 단독 주택 시장은 소프트 세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 계속되는 인하 대기: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금리를 유지한다. 
• 캐나다 은행 결정: 새로운 것을 배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