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가격을 올리고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없는 외국 바이어들 탓으로 돌릴 수 있지만, 캐나다의 주택 문제는 그 이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투자자들의 투기와 단기 임대가 캐나다 최대 도시들의 높은 공실률의 주된 원인이다. 반면에 Point2Homes의 새로운 보고에 따르면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의 변동이 전국의 빈 주택 수의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2001년, 캐나다 정부는 처음으로 입주한 주택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했고, 캐나다의 모든 주택 7.8%는 비어 있었다. 그리고 이 숫자는 계속해서 증가했다. 2006년에는 공실률이 8.4%로 뛰어올랐고 2016년에는 8.7%에 이르렀다.

토론토에는 현재 66,000채가 넘는 빈 집이 있는데 이는 64,000채로 몬트리올보다 약간 높은 수치이다.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밴쿠버는 8.2%의 주택 비율이 25,000채의 빈 주택을 차지하면서 빈 주택 점유율이 가장 높다.

캘거리, 오타와, 에드먼턴에는 모두 2만 개가 넘는 공터가 있다.

포인트 2 Homes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동안 캐나다의 150개 대도시에 대한 인구 통계 및 주거 데이터를 분석했다.

캐나다의 10대 도시 중에서 Winnipeg은 빈 집의 수가 42.7%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Montréal이 36.3%, Edmonton이 32.5%였다.

밴쿠버의 빈 주택 수는 9.6%증가한 반면 토론토의 빈 집의 비율은 실제로 66,000채로 4.7%감소했다.

* Ainsley Smith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