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 아이들은 자주 떼를 쓰고 웁니다.

쉽게 양보하지 않으며 게임을 하더라도

승패에 대해 인정하지 못합니다.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닥에 드러눕거나

막무가내처럼 떼를 쓰기도 합니다.

 

 

1.유아의 정상적인 발달 과정 중 하나 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은

‘내가 제일 예뻐’ ‘내가 제일 잘났어’ 라고 생각하며

이를 아빠나 엄마가 알아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내 뜻대로 되어야 하며

잘못한 것은 모두 부모의 탓으로 돌립니다.

 

2.부모는 아이의

‘내가 제일 잘났어’에

맞장구 쳐주세요.

 

아이가 좌절을 감수하고

잘 참아내려면

‘내가 최고’ 라고 외치는 경험이 꼭 필요합니다.

 

그 경험이 있어야 아이는

아니꼬운 세상도 참아 낼 수 있고

나보다 잘난 친구가 있어도

크게 좌절하지 않습니다.

 

부모는 그저 ‘내 새끼가 최고야’라며 아이의

그 잘났다는 말에 맞장구 쳐주세요

 

3.아이를 최고라고 맞장구 쳐준다고

아이의 버릇이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가 꼭 아이에게 깨우쳐 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세상에 나가

수많은 경험과 좌절을 느끼기 됩니다.

 

아이가 좌절할 때 마다 부모는 아이를 다독여

다시 그 좌절속으로 내보내야 하는 게

현실이기도 하고요.

 

부모는 아이의 말대로 다 들어주게 되면

버릇없어 지는 것은 아닌 지 걱정하게 됩니다.

 

일찍 철이 든다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칭찬’한번 받아 본 적 없는 아이가

좌절감을 견디지 못할 확률이 더 큽니다.

 

4.아이가 스스로

‘내가 최고야’라고 생각하는 것과

부모가 ‘너는 1등을 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다릅니다.

 

처음엔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도

부모가 부담을 주게 되면

아이는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긴장하지 않아도 되는

일에 쉽게 긴장하게 되며

부모의 기대가 아이에게

짐이되어 아이를 버겁게 합니다.

 

5.훈육인 필요합니다.

게임에서 져서 우는 아이에게,

제멋대로 되지 않아 떼쓰는 아이에게

훈육은 필요합니다.

 

이때 심하게 화내거나

체벌으로 아이를 다스리지 마세요.

부모의 대처 방법과 감정조절을 보며

아이는 배워가게 됩니다.

 

7.칭찬해주세요

최근 들어

‘칭찬의 역효과’

‘칭찬이 아이를 망친다’ 라는

말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아이를 위해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아이의 좋은 행동, 좋은 말에

아낌없이 칭찬하고

사랑한다 표현하세요.

 

인색한 칭찬은 아이가

훗 날 좌절감을 느낄 때

스스로 그  좌절감을 털고

일어나기 힘들게 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

내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고

가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

내가 하는 일이 최고라고 생각 하는 것

즉 아이의 자존감은 형성되는 시기 입니다.

 

“내가 최고다” 라는 산은

아이가 제멋대로 굴 까 걱정하지만

이는 반드시 거쳐야 할 발달과업이며

부모는 그저 “내가 최고야”
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함께
“그래 네가 최고야”라고 말해주면 됩니다.

 

이는 훗 날 아이가 좌절할 때

좌절감에서 빨리 나올 수 있도록 하며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줍니다.

 

출처: 현실육아TV엄마도엄마가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