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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송해 이산가족 고백 “평양 갔을 때 못 만나… 어머니 보고 싶다” 2020-01-20 18:51:34
작성인
 조은비 기자
조회 : 178   추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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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송해가 625 전쟁 당시 이별하게 된 가족사에 대해 공개했다.

송해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625 전쟁 70주년 특집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육중완은 과거 송해가 이산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송해는 "이남에 계셨다면 내가 활동을 했으니까 만났을텐데"라며 "이산가족 신청도 안 하고 그냥 거기에 가 있었다. 이남에 안 계셨다는 이야기"라고 대답했다.

또한 송해는 2003년 평양 모란봉공원에서 `전국 노래자랑`을 개최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고향에 가봤자 아무도 안 계신다고 하더라. 자식 된 도리로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어머니 연세도 연세고, 포기 상태다. 그렇게 세월을 살아왔다" "임종을 못 지킨 게 제일 불효"라고 토로했다.

이어서 그는 "그런데 이상한 게 마음으로 빌고 있으면 보고 싶은 사람이 보이나 보다. 금강산 갔을 때 만물상에 갔다. 안내원에게 `보고 싶은 게 다 보이는 거냐. 어머니를 보고 싶다`라고 했다" "무릎을 꿇고 어머니를 부르고 눈을 뜨니까 해처럼 어머니 얼굴이 떠오르더라. 어머니 얼굴을 만지려고 하니까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말았다. 그때 어머니 얼굴을 봤다. 환상인 거겠지"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송해는 1955 `창공악극단`으로 데뷔해 1980년부터 지금까지 KBS1 `전국노래자랑` MC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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