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왕립 조폐국은 하이다 미술가 빌 레이드의 작품을 담은 새로운 투니(2달러 동전)를 선보이며 그를 기리고 있다.
이 새로운 동전은 유명한 BC 예술가의 회색곰이 등장하며 이번 주에 일반인들에게 유통될 예정이다.
마리 르메이 캐나다 왕립 캐나디언 조폐회사 사장 겸 CEO는 발표문에서 "수백만 명의 캐나다인들이 빌 리드 미술의 힘과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빌 리드(Bill Reid)는 1920년부터 1998년까지 살았고, 동전은 그의 탄생 100주년 기념일에 발매되고 있다. 그는 조각가, 금공예의 대가였으며, 방송인이자 작가이기도 했다. 그는 하이다 문화의 챔피언으로 알려져 있었고, 종종 국가의 예술 스타일이 오늘날 그들이 보는 인기 수준에 도달하도록 도와준 공로를 인정 받는다.
니카 콜리슨 하이다과이 박물관 전무는 "할아버지가 남긴 예술적 유산의 가장 큰 영향은 우리 하이다 예술을 고전적인 형태로 세계에 재도입하고, 이를 통해 문화를 융합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리드는 원래 1988년에 기념 드럼에 곰 디자인을 그렸다. 그는 나중에 실크스크린 프린트의 디자인을 수정했고, 현재 그것은 2020년 2달러짜리 동전에 계속 적용된다.
조폐국은 일반 유통을 위해 300만 개의 동전을 만들고 있으며, 금과 은으로 된 수집가판도 온라인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