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드론'을 선물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페이스북의 CEO마크 저커버그는 그의 아내인
프리실라 챈도와 함께 지난 8월29일, 바티칸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했다.
바티칸의 언론 사무국 디렉터인 그렉 버크가 ANSA에 이야기한 바에 따르면,
이날 교황과 저커버그는 “가난을 덜어주고,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한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고 했다.
교황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이날 저커버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티셔츠나
후드를 입지 않았고, 정장에 넥타이까지 한 의상이 눈에 띄는 만남이었다.
또한 그는 교황에게 드론을 선물했고, 이때의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저커버그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나라에서 사람들을
연결시키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며 “우리는 인터넷이 없는
지역에 인터넷을 연결시켜줄 페이스북의 태양광 드론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출처:The Huffington Post | 작성자 Jenna Amatu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