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의해 공식적으로 '브레이킹'으로 더 잘 알려진, 경쟁적인 브레이크댄싱이 확정되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 데뷔한다.

올여름 도쿄올림픽에서 모두 데뷔하는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서핑 등도 2024년 추가 종목으로 확정됐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24년 파리 올림픽을 포스트 코로나 세계에 맞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IOC는 최근 몇 년 사이 올림픽 유치국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올림픽 유치의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는 데 더욱 비중을 두고 있다. 전체 선수 쿼터를 1만500명으로 줄이고, 전체 종목 수를 329명으로 줄인 것도 발표됐다.

28 개의 다른 스포츠에서 이벤트가 제거되었으며 역도 및 복싱에서 가장 많이 감소했다.

바흐는 "청소년에 대한 강한 초점"을 거듭 강조했고, 이것이 브레이크댄싱과 같은 스포츠가 올림픽의 지위를 얻게 된 이유다.

파리 2024년도 남녀 선수 수가 정확히 같아 사상 첫 '성평등' 올림픽이 된다. 이는 도쿄 대회 여자 참가율이 48.8%에 달했던 것에서 늘어난 것이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