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늦잠자는건 부끄워운일이 전혀 아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65세 미만의 성인이 밤에 5시간 이하 수면을 취하는 인구의 사망률은 6시간에서 7시간 사이의 수면을 갖는 성인보다 현저히 높게 나왔다.

그러나 좋은 소식은 주말에 늦잠을 잘 경우 사망률을 낮출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43,000 명 이상의 성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 연구는 주말에 늦잠을 자는 사람들이 일주일 내내 계속 일찍 자고있는 사람들에 비해 사망률 위험을 높이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스톡홀름 대학의 스트레스 연구소 (Stress Research Institute)와 카롤린스카 인스티튜트 (Karolinska Institute)의 연구는 1997년 스웨덴에서 실시된 의학 조사에서 얻은 데이터를 사용했다. 연구자들은 전국 사망자 등록 데이터를 사용하여 참가자들의 사망률을 계산했다.

5시간 이하의 수면을 취한 참가자는 주말에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았으며, 6 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사람보다 사망률이 52 % 높았다. 그러나 평일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은 사람들이 주말에 9 시간 이상 잠을 자면, 그들의 사망률은 평균 참가자와 다를 바 없게 나왔다.

연구진은 "주중 짧은 주간 수면은 중년 또는 장기 주말과 병용 할 경우 사망 위험이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일 주간의 짧은 수면이 주말에 보상 될 수 있으며 사망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주중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지만, 주말에 충분히 자면 건강 회복과 함께 사망률도 낮아진다”고 전했다.

미국 생리학-내분비학 및 신진대사 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주말에 잠을 충분히 자는게 염증이나 스트레스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뇌 기능은 개선되니 않았다고 한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일주일 동안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주말에 푹 수면을 취해 최상위 체재를 유지하십시오.

*허핑톤포스트UK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