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청은 살모넬라균 오염 문제로 미국에서 재배된 양파를 리콜한 것과 관련, 현재 239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29명이 입원했으며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캐나다 식품검사국은 캘리포니아 베이커스필드의 톰슨 인터내셔널사가 적색, 황색, 백색, 단 노란색 품종의 리콜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파는 프린스 에드워드 섬과 누나부트 (Nunavut)를 제외한 모든 지방과 영토에 분포되어 있다.
연방 관리들은 사람들이 이 회사의 양파를 먹거나, 사용하거나, 팔거나, 서빙하지 말아야 하며, 만약 사람들이 양파가 어디에서 재배되었는지 확실하지 않다면, 양파를 먹지 말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보건청은 캐나다에서 재배된 양파가 이번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전했다.
"캐나다 보건국에 질병이 계속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발병 조사는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이 기관의 웹사이트에 금요일 최신 정보가 업데이트 됬다.
이어 "8월 2일 이후 현재 진행 중인 캐나다 수사에서 119건의 추가 질환이 보고됐다. 현재 캐나다에서 확인된 환자는 239명"이라고 말했다.
살모넬라 감염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감염된 동물, 사람 또는 오염된 제품에서 박테리아에 노출된 후 6시간에서 72시간 후에 시작된다.
증상은 발열, 오한, 설사, 복통, 두통, 메스꺼움, 구토를 포함할 수 있다.
이 기관은 살모넬라균으로 누구나 병에 걸릴 수 있다고 말하지만 5세 이하 어린이, 노인,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중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고 했다.
이번 주 초, 겔프 대학의 식품과학 교수인 키스 워리너는 양파와 관련된 살모넬라균 발생은 흔치 않으며 관개수에서 부적절한 퇴비나 박테리아가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워리너는 식품 안전의 경계어는 "의심할 경우 버려라"라고 말했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