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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브레임 “표도르 역사상 최고 아냐”… 평가절하 2017-07-06 00:50:05
작성인
 김진원 기자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311   추천: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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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출신 격투기 스타 알리스타 오브레임(37)이 한때 `69억 분의 1`의 사나이로 불리웠던 에밀리야넨코 표도르(40, 러시아)의 실력을 의심했다.

오브레임은 지난달(6) 30일 파이트 허브 TV와 인터뷰에서 "표도르는 2002년에서 2005년까지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사람들은 그가 10년 동안 무패를 기록했다며 칭송했다. 하지만 2005년 이후 어떻게 됐나? 약한 상대들과 싸웠다. 표도르는 2009년과 2010년 나와의 경기를 두 번이나 거절했으며 UFC에 오지 않아 스스로를 테스트하지 않았다. 표도르는 UFC에 왔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브레임은 표도르가 `역사상 최고의 헤비급 선수`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표도르는 스트라이크 포스 헤비급 챔피언이던 나와 경기를 두 번이나 거절했기 때문에 역사상 최고 헤비급 선수가 아니다. 표도르는 챔피언벨트를 원했지 않나? 나 또한 표도르의 이름값 때문에 그와 싸우고 싶었다. 그러나 싸움은 성사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나는 표도르의 팬이다. 인간적으로 좋아한다. 하지만 이제 표도르는 은퇴에 대해 코치와 동료들과 논의해야 한다. 과연 언제까지 자신이 이룬 업적과 커리어의 빛을 바라게 만드는가? 이 중요한 질문은 이제 표도르에게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경기력을 갖고 있을 땐 이런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경기력이 떨어지면 코치들과 상담을 해야 한다. 연패를 타고 있을 땐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난 정확한 표도르의 상태를 잘 모른다.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그에게 정직하게 말하는지 모른다. 표도르의 동기가 돈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다. 고려해야 할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지만 나는 그가 자신의 유산과 업적을 망치지 않길 희망한다"며 표도르를 존중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표도르는 지난달 25(이하 한국 시간)에 열린 벨라토르 MMA 180에서 맷 미트리온에게 1라운드 1 14초 만에 TKO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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