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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화여대, 직장인 대상 단과대학 설립 ‘백지화’ 2016-08-04 07:31:50
작성인
 김민 기자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526   추천: 77


[아유경제=김민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의 집단행동이 학교 측이 강행해 온 직장인 대상 단과대학 설립을 저지했다.
3일 오전 이화여대는 긴급 교무 회의를 열고 미래라이프대학을 설립하지 않기로 최종 의결했다. 학생들의 본관 점거 농성이 시작된 지 딱 7일 만이다.
이날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은 "학내 문제가, 학내의 일이 사회적 문제로 이렇게 크게 비화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운을 뗀 뒤 "우리 학생들을 보호하면서 또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미래라이프대학 설립은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130주년을 맞이해 또 다른 하나의 사회적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앞으로 우리 학생 및 교직원들과 많은 논의를 거쳐 더 좋은 교육ㆍ정책을 만들겠다"며 "학교의 발전 과정에서 있는 일이라고 너그럽게 봐주시고 앞으로 우리 이화여대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일을 많이,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도 약속한 것처럼 이러한 점거 농성을 풀면서 진지한 대화로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달(7월) 28일부터 시작된 이화여대 학생들의 본관 점거 농성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이번 사태는 이화여대 학생들이 학교의 미래라이프대학 설립에 반발해 농성을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같은 달 30일 교내로 경찰이 진입해 학생들과 충돌하면서 세간의 눈과 귀가 집중됐고, 총학생회 주최 긴급 기자회견을 계기로 학생들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된 데다 이달 들어 졸업생들이 학위증 반납으로 재학생들에게 힘을 실어 주면서 이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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