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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중고차 시장, 가격 고공행진… 불필요한 옵션에 주의해야 2025-09-25 10:15:00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19   추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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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고차 시장이 여전히 뜨겁다. 강력한 수요와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맞물리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Car Help Canada의 샤리 프라이맥은 “지난 2년간 중고차 가격이 급등했는데, 차량 가격뿐 아니라 각종 서비스와 추가 옵션 비용까지 함께 뛰었다”고 설명했다.

 

신차 시장의 부담도 중고차 선호를 부추기고 있다. AutoTrader.ca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신차 평균 가격은 6만 6천 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소비자가 중고차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CTV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소비자는 “중고차를 구입해 약 3만 달러를 절약했다”며 “남은 돈은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요 급증 → 가격 고착화

전문가들은 중고차 가격이 쉽게 내려오지 않을 것이라 전망한다. 컨슈머 리포트의 키스 배리는 “차량 매물이 부족한데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면 가격이 오르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구매자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딜러 옵션, ‘필수’ 아닌 경우 많아

가격 부담은 차량 본체뿐만이 아니다. 일부 딜러는 고가의 추가 옵션을 끼워 넣어 수익을 올린다.

프라이맥은 “딜러가 제공하는 상품은 품질이 낮거나 가격 대비 가치가 없는 경우가 많다”며 “추가 보증 플랜, GAP 보험, 페인트 및 내부 보호, 방청, 도난 방지 장치 등은 대부분 필요 이상의 비용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금융·구매 시 유의할 점

전문가들은 차량 구매 전 반드시 금융 조건을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은행 대출 사전 승인을 받아 금리를 비교하고, 신용 점수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프라이맥은 “신차 대출 금리는 보통 2~5% 수준이지만, 중고차는 7~10%까지 적용된다”며 “금리를 잘못 선택하면 차량 가격에 수천 달러가 더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신뢰할 수 있는 모델과 정보 활용

소비자들은 안전성, 연비, 내구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컨슈머 리포트는 2019년형 도요타 코롤라, 2018년형 마쓰다 CX-5, 2019년형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를 우수한 중고차로 추천했다.

 

또한, 카팩스(CarFax) 차량 이력 보고서와 온타리오 서비스(Service Ontario)의 중고차 정보 패키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특히 온타리오주에서는 차량 계약 시 ‘취소 기간’이 없으므로, 차량 상태와 계약 조건을 꼼꼼히 점검한 뒤 신중하게 서명해야 한다.

 

 

*CP24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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