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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경제=노우창 기자] 멕시코를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 시간)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올해 안에 한-멕시코 간 자유무역협정(FTA) 실무 협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08년 이후 중단됐던 양국 간 FTA가 8년 만에 협상 재개의 물꼬를 트게 됐다. 양국 정상은 이날 멕시코 대통령궁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올해 4분기 중 한-멕시코 FTA 관련 실무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시 멕시코의 지원 방안, 한-멕시코 FTA 협상 재개 여부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멕시코는 2007년 12월 1차 협상을 개시했으나 멕시코 자동차·철강업계의 반대 등으로 2008년 2차 협상 이후 8년째 협상이 중단됐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박 대통령과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FTA 협상 재개에 대해 긍정적으로 의견을 교환했고,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협상 재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두 정상은 멕시코 정부가 2014년 발표해 추진하고 있는 5900억 달러 규모의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보건 의료와 문화 등 고부가가치 분야, 신산업 분야에서도 양국이 서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 분야 양해각서(MOU) 29건을 포함해 총 34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사상 최대 경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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