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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게시판입니다. |
제목 |
골로프킨 vs 알바레스, 오는 17일 미들급 통합타이틀 전 |
2017-09-14 01:12:58 |
작성인 |
김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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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84 추천: 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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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주먹` 게나디 게나디비치 골로프킨(35·카자흐스탄)과 `복싱 천재` 사울 알바레스(27·멕시코)가 세계최고의 복싱 챔피언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둘은 오는 17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세계복싱평의회(WBC)ㆍ세계복싱협회(WBA)ㆍ국제복싱연맹(IBF)ㆍ국제복싱기구(IBO) 4개 기구 미들급(72.57㎏) 통합 타이틀전을 벌인다. 대결이 펼쳐지는 곳은 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가 맞붙었던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다.
챔피언 골로프킨의 별명은 `돌주먹`으로 37번 싸워 모두 이기며 그 중 33KO승을 거뒀다. 그야말로 골로프킨의 펀치는 돌주먹이다. 특이한 점은 골로프킨은 한국계 혈통으로 고려인인 그의 외조부 세르게이 박이 러시아 여성과 결혼해 낳은 엘리자베타가 러시아인 남편과 사이에서 골로프킨 등 네 아들을 낳았다.
알바레스는 골로프킨이 지금껏 만난 상대 중에 가장 강하다. 통산 전적 51전 49승(34KO) 1무 1패로 2013년 메이웨더에게 판정패로 딱 한 번 졌다. 체급과 관계없이 랭킹을 매기는 파운드포파운드(P4P) 1위가 알바레스로 라이트 미들급(69.85㎏)과 미들급을 제패했다.
실력에 비해 인기가 낮은 골로프킨과 달리 알바레스는 수려한 외모와 빼어난 실력으로 인기가 높다. 멕시코 출신으로 멕시코계 이민자가 많은 미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지난 3월 알바레스와 훌리오 차베스 주니어의 경기는 120만 가구가 시청해 90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알바레스는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7 스포츠선수 수입 랭킹에서 2850만 달러(322억 원)로 43위에 올랐다. 알바레스의 프로모터인 전 세계챔피언 오스카 델라 호야는 "이번 골로프킨전 PPV는 300만 건을 넘어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가격이 69.99달러(7만9000원)로 중계수입만 2370억 원이 예상될 정도로 인기남이다.
현재 골로프킨과 알바레스의 대결은 전세계 권투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알바레스가 골로프킨과의 방어전을 거부하는 바람에 경기가 성사되기까지 2년이 걸려 오랜 시간 기다려온 만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두 선수 모두 인파이터로 화끈한 경기가 예상된다. 황현철 SBS 해설위원은 "골로프킨은 후퇴를 모른다. 알바레스도 카운터 공격에 능하지만 아웃복싱보다는 접근전을 즐긴다"며 "수준 높은 경기가 예상된다. 경기 중반 골로프킨의 KO승을 예측하지만, 판정으로 갈 경우 알바레스가 승산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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