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산 팽이버섯을 먹고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11일(현지시간) CNN health, USA TODAY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한국산 팽이버섯을 섭취한 17개주 36명의 사람이 식중독을 일으켰고, 4명이 사망했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될 경우 발열, 근육통, 두통, 균형감소, 목 뻣뻣함,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홍식품의 팽이버섯을 회수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국산`으로 표기된 팽이버섯을 섭취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으로 팽이버섯을 수출한 4개 업체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시료 채취 및 검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한편, 리스테리아균은 70℃ 이상에서 3~10분 정도 가열하면 사멸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