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부는 금요일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12~17세 어린이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것은 십대들이 이제 화이자(Pfizer)와 모더나(Moderna)라는 두 가지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증거에 대한 철저하고 독립적인 과학적 검토 결과 백신이 12~17세 청소년의 코로나19 예방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제약 회사는 지난 6월 승인 요청을 제출했으며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이제 모더나 백신이 12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웹페이지를 업데이트했다.

 

이전에는 18세 이상만 사용하도록 승인됬었다.

 

CEO 스테판 방셀(Stéphane Bancel)은 지난달 기자 회견에서 모더나가 6~12세 어린이에 대한 사용 승인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가을 캐나다 보건부에 어린이에 대한 데이터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11세 이하 어린이는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백신 중 어느 것도 사용이 승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방 접종을 받을 자격이 없다.

 

Bancel은 또한 Moderna가 6개월에서 5세 사이의 어린이에 대한 백신의 효능을 별도로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8월 10일 모더나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4년까지 가동할 국내 백신 생산 시설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생산 시설의 위치는 아직 미정이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