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캐나다 육지 국경은 마침내 2020년 3월 21일 이후 두 나라 사이의 "비필수적인" 여행을 제한했던 연장된 폐쇄를 끝내고 오늘 오전 12시 1분에 캐나다인들에게 재개되었다.
캐나다로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은 여행객을 위한 부분적인 국경 개방을 시작으로 8월과 9월에 추가적인 제한이 해제되면서 규제가 여름 이후 완화되고 있다.
8월 캐나다 정부의 비필수 여행 완화는 지난 두 달 동안 미국인들이 자동차나 철도로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미국 정부는 이제 겨우 그 선례를 따르고 있다.
오늘은 전염병이 발생한 지 첫 날이다. 119 캐나다-미국 육지 국경 교차로를 이용해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위해 미국을 오갈 수 있게 됬다. 하지만 여러분이 오랫동안 지연된 도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많은 규칙과 제한 사항이 있다.
예방접종여부
두 나라 모두 백신 접종을 받은 여행객만 받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아무나 미국이나 캐나다로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 국경 요원들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캐나다에서 사용이 승인된 백신을 포함한 미국 FDA 승인 백신을 투여받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을 허용할 것이다.
백신을 혼합으로 접종했어도, 혼합 복용량이 승인된 제조사에서 나온 것이고 최소 17일 간격으로 복용된 경우, 주정부는 입국을 허용할 것이다.
국경 대기 시간
20개월 동안 육지 국경을 이용해 미국으로 건너갈 수 없었던 많은 캐나다인들이 국경을 넘나들며 놓친 거래에 다시 참여하고 싶어하거나, 가족과 친구들을 방문하거나, 혹은 단지 약간의 여행을 즐기고 싶어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일부 국경 교차로에서 줄과 대기 시간이 보통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현재 대기 시간은 120분이다.
여행객들은 국경을 건너기 훨씬 전에 국경 대기 시간과 경보를 확인하고 가능한 경우 다른 국경 교차로를 계획해야 한다.
캐나다로 돌아올경우
모든 여행은 끝나야 하지만 캐나다로 돌아가는 것은 미국에 들어가는 것만큼 쉽지 않다.
캐나다로 돌아가기 전에 ArriveCAN 앱을 사용하여 예방접종 증명 및 기타 필수 여행 정보를 제공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입국 후 72시간 이내에 COVID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음성 검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2주 동안 격리되어야 한다. 5세 이하이면 검사에서 면제된다.
*브로그TO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