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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SA가 더 나은 세금 선택이 될 수 있는 이유
RRSP 투자 시기는 종종 두 가지 감정에 의해 결정된다. 은퇴 자금이 충분하지 않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그리고 봄에 받을 세금 환급에 대한 기대이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만으로 RRSP 납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반드시 최선의 선택은 아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비과세 저축 계좌(TFSA)가 더 효과적인 세금 전략이 될 수 있다.
우선 기억해야 할 점은, RRSP 납입 마감일(3월 2일)을 넘기더라도 납입 가능 한도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사용하지 않은 RRSP 납입 한도는 향후 과세 연도로 이월할 수 있으며, 반드시 올해 납입해야 할 필요는 없다.
RRSP의 진짜 강점은 ‘고소득 시기’에 있다
RRSP는 연소득이 높은 캐나다인에게 가장 큰 세금 혜택을 제공한다. 납입금이 최고 한계세율로 공제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25만 달러 이상으로 연방·주정부 합산 한계세율이 약 50%인 경우, 1만 달러를 RRSP에 납입하면 약 5천 달러의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반면 연소득이 5만 달러 미만으로 세율이 15% 수준인 납세자는 같은 금액을 납입해도 세금 절감 효과가 1,500달러에 불과하다.
즉, RRSP는 소득이 높을수록 효과가 커지는 구조이며, 소득이 낮은 시기에는 그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낮은 소득 구간에서는 RRSP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
RRSP 투자금은 인출 시 과세 소득으로 잡힌다. 은퇴 후에도 RRSP 잔액이 과도하게 크면, 인출 시 높은 한계세율이 적용되거나 노령연금(OAS) 환수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상환 기간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과다 납입은 장기적으로 세금 부담을 키울 수 있다. RRSP 납입 한도가 전년도 소득의 18%(올해 최대 32,490달러)로 정해져 있더라도, 필요 이상으로 적립된 자금은 은퇴 후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TFSA가 더 유리해지는 순간 TFSA는 납입금에 대한 세금 공제는 없지만, 계좌 내에서 발생하는 투자 수익은 전액 비과세이다. 또한 언제 인출하더라도 과세되지 않으며, 인출액만큼 다음 해 납입 한도가 복원된다.
이 때문에 낮은 한계세율을 적용받는 캐나다인의 경우, RRSP 납입이나 환급금 대신 TFSA에 자금을 적립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RRSP 납입 한도는 소득이 더 높아지는 미래로 미뤄둘 수 있지만, TFSA 한도는 매년 누적되며 즉시 활용할 수 있다.
TFSA, 이제는 은퇴 전략의 핵심 계좌 TFSA는 2009년 도입 당시에는 단기 저축 수단으로 인식됐지만, 현재는 강력한 은퇴 자산 관리 도구로 자리 잡았다.
2026년 1월 1일 기준으로, TFSA 도입 당시 만 18세 이상이었던 캐나다인의 누적 납입 한도는 109,000달러에 달한다(개인별 인출 이력에 따라 다름).
TFSA 총 한도는 향후에도 계속 증가할 예정이며, 이는 은퇴 후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매우 유연한 수단이 된다.
RRSP와 TFSA의 시너지 전략 이상적인 은퇴 전략은 RRSP와 TFSA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두 계좌를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다.
고소득 시기에는 RRSP를 활용해 세금을 줄이고, 은퇴 전이나 은퇴 후에는 TFSA를 통해 비과세 인출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높은 세율 적용이나 OAS 환수를 피할 수 있다.
두 계좌 모두 주식, 채권, 뮤추얼 펀드, ETF 등 다양한 투자 자산을 담을 수 있어, 하나의 통합된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로 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결론 RRSP 시즌이라고 해서 모두가 같은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올해 RRSP가 최선인지, 아니면 TFSA가 더 유리한지는 개인의 소득 구조와 장기 은퇴 계획에 따라 달라진다.
훌륭한 세금 전략은 단기 환급이 아니라, 수십 년에 걸친 복리 효과와 은퇴 후 현금 흐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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