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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시위 격화…여행객에 안전 주의 촉구
캐나다 정부가 이탈리아 여행 경보를 업데이트하며, 최근 발생한 시위와 소요 사태로 인한 안전 위험 증가를 이유로 여행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경보는 특히 피에몬테 주의 주도 토리노를 중심으로 한 상황을 강조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2026년 1월 31일 토리노에서 폭력 시위와 소요 사태가 발생했으며, 추가 시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과 유로뉴스(Euronews)에 따르면, 수천 명의 시민들이 아스카타수나(Askatuna) 사회복지센터의 강제 폐쇄에 항의하며 거리로 나섰고,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 간의 충돌이 발생했다. 이 충돌로 100명 이상의 경찰관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토리노는 미식 문화와 바로크 양식 건축물로 잘 알려진 인기 관광 도시이지만, 최근 상황으로 인해 모든 방문객은 주변 환경을 면밀히 살피고 현지 당국의 지침을 따를 필요가 있다고 캐나다 정부는 강조했다.
특히 소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일정 변경을 포함한 여행 계획 수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강화된 보안 조치와 경찰력 증강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정부는 또한 시위와 파업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여행 중에는 현지 언론과 공공 안전 공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정부 안내문은 “평화적인 시위라 하더라도 언제든 폭력적으로 변할 수 있으며, 교통 및 대중교통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여행 경보는 토리노에 국한되지 않는다. NPR 보도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밀라노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모여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의 동계 올림픽 보안 참여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미국 법 집행 및 정보 기관이 국제 스포츠 행사 보안에 참여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ICE의 개입 발표는 현지에서 큰 반발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정부는 밀라노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발표한 이탈리아 여행 경보가 여전히 유효하다며, 시위가 진행 중인 지역은 피하고 대규모 집회 인근 방문을 자제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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