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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게시판입니다. |
제목 |
미국 한 편의점 주인, 10대 절도범에게 무료로 음식 나눠줘 |
2019-04-12 02:52:50 |
작성인 |
조은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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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64 추천: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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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편의점 주인이 10대 절도범을 신고하지 않고 오히려 파는 음식을 나눠주며 선행을 베풀어 주목을 받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달 6일 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에서 한 편의점 주인 A씨는 10대 남학생 B군이 껌과 사탕을 훔쳐가려는 것을 목격했다.
A씨는 B군에게 "주머니에 든 걸 꺼내라"라며 사탕을 훔친 이유를 물었고, B군은 "배가 고파서 그랬다"라며 "동생과 먹기 위해 음식을 훔쳤다"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다른 편의점 직원이 B군을 신고하려 하자 A씨는 이를 막으며 오히려 B군에게 무료로 피자, 샌드위치 등을 담아 갈 수 있게 허락했다. A씨의 선행은 당시 매장에 함께 있던 한 고객의 SNS를 통해 전파됐다.
CNN과의 인터뷰에서 A씨는 "소년은 물건을 훔쳐서 파는 진짜 도둑이 아니고 배가 고파서 그런 것이었다"라며 "이런 일로 전과가 생기면 범죄 기록이 남을 것이고 아이의 미래는 더 망가진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나는 보통 사람이 할법한 행동을 했을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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