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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정부, 미국 여행 건강경보 업데이트…기생충 감염 확산에 주의 2026-07-23 16: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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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6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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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미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최신 여행 건강경보를 갱신했다.

 

미국 여러 지역에서 사이클로스포라(Cyclospora) 기생충 감염 사례가 계속 보고되면서, 여행객들에게 음식과 식수 위생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사이클로스포라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사이클로스포라증(Cyclosporiasis)이라는 장 질환을 일으킨다.

 

사람 간 전파는 드물지만,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은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할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장기간 지속되는 물설사이며, 복부 경련,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식욕 저하, 체중 감소, 피로감, 미열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증상이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해 5월 1일 기준 실험실에서 확인된 감염 사례는 4,173건, 입원 환자는 308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추가 의심 사례도 7천 건 이상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현재 여러 발병 사례의 공통 원인과 오염 경로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여름 휴가나 출장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음식 위생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캐나다 정부는 과일과 채소를 먹기 전에 흐르는 깨끗한 물로 충분히 세척할 것을 권고했다. '세척 완료' 또는 '바로 섭취 가능(Ready-to-Eat)' 표시가 있는 제품이라도 추가 세척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감염 위험 지역에서는 가능한 한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안전한 식수만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행 중 심한 설사나 물설사가 며칠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캐나다 정부는 미국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여행 건강경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여름철에는 신선 농산물 소비가 늘어나면서 식품 매개 기생충 감염 위험도 함께 높아질 수 있는 만큼, 해외여행 시 개인위생과 식품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데일리하이브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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