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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시판입니다. |
제목 |
‘서울~부산 16분 시대’ 도래하나… UNIST, 하이퍼루프 연구 ‘시동’ |
2016-07-24 09:01:17 |
작성인 |
| 유준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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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639 추천: 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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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유준상 기자] 최대 시속 1200km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16분 만에 주행하는 `꿈의 열차`가 현실화할 전망이다.
지난 21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국내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이를 가능케 하는 `하이퍼루프` 기술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이퍼루프란 `진공 튜브 안으로 캡슐 형태의 고속열차가 사람이나 물건을 실어 나르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기술은 2013년 8월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처음 제시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바 있다.
하이퍼루프 기술의 핵심은 육중한 열차를 레일 위에 띄워 빠른 속도로 나아가게 만드는 추진력을 생성하는 것이다. UNIST는 튜브 내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고효율 공기압축기를 개발해 이를 가능케 할 계획이다.
터널 속이 진공이지만 어느 정도는 공기가 남아 있는데, 공기압축기로 전면의 공기를 빨아들여 뒤로 분출해 더 큰 추진력을 얻게 하는 것이 원리다. 이 밖에 열차를 움직이는 기본 시스템인 리니어 모터, 전력 공급 및 분배, 통신, 위치 정보, 환승 시스템 등 7가지 기술 연구도 함께 진행된다.
UNIST 등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를 위해 향후 5년간 14억 원이 투입되며 교내 기계 및 원자력공학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가 함께 연구에 착수한다.
이선재 UNIST 기계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는 "자기부상열차 기술을 토대로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미국처럼 대규모 연구를 하긴 어려운 만큼 핵심 기술을 확보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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