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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65세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은퇴 연령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세액공제, 연금 수령, 소득 기준 등 다양한 세제·복지 제도가 새롭게 적용되면서 재정 계획에도 큰 변화가 생긴다.
특히 2026년에는 연방 최저 소득세율 인하와 노령연금(OAS) 기준 조정 등 변화가 이어지면서, 전문가들은 “65세 전후의 세금 전략이 이전보다 더욱 중요해졌다”고 조언한다.
연령 세액공제, 최대 1,289달러 절세 가능 65세 이상 캐나다인이 가장 많이 놓치는 혜택 중 하나는 연령 세액공제(Age Amount Tax Credit)다.
2026년 기준 연말 시점에 65세 이상이고 순소득이 46,432달러 이하라면 최대 9,208달러의 연령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방 최저세율 14%를 적용하면 약 1,289달러의 연방세 절감 효과가 발생하며, 여기에 주정부 공제 혜택도 추가된다.
다만 이 혜택은 소득이 증가할수록 단계적으로 줄어들며, 약 112,200달러 수준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전문가들은 사용하지 못한 공제액을 배우자에게 이전할 수 있다는 점을 많은 부부가 놓치고 있다고 지적한다.
65세부터 달라지는 연금 소득 공제 연금 소득 공제(Pension Income Amount)도 65세 이후 혜택 범위가 크게 넓어진다.
적격 연금 소득이 있다면 최대 2,000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으며, 연방 기준 약 280달러의 세금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65세 이전에는 직장 연금 중심으로 제한되지만, 이후에는 RRIF 인출금, LIF 소득, RRSP 연금 지급액 등도 포함된다.
이 때문에 일부 재정 전문가들은 65세가 되는 해 RRSP 일부를 RRIF로 전환해 연간 2,000달러 정도를 인출하는 전략을 활용하기도 한다.
OAS 환수 기준 상향… GIS는 여전히 활용 부족 노령연금(OAS)은 65세부터 지급되며, 2026년 4~6월 기준 65~74세는 월 최대 743.05달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순소득이 95,323달러를 넘으면 환수가 시작되며, 약 154,750달러 수준에서 지급이 중단된다.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보장소득보충금(GIS)은 여전히 활용률이 낮은 제도로 꼽힌다.
독신 기준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월 최대 1,109.85달러까지 비과세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하지 않은 경우 최대 11개월 소급 지급도 가능하다.
연금 소득 분할, 부부 절세 핵심 전략 65세 이후부터는 배우자 또는 사실혼 배우자와 적격 연금 소득의 최대 50%를 분할할 수 있다.
이 제도는 단순한 절세 효과를 넘어, 한 배우자의 소득을 낮춰 OAS 환수를 피하는 데도 활용된다.
전문가들은 소득 구조에 따라 연간 수천 달러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은퇴 부부라면 반드시 검토해야 하는 제도라고 조언한다.
주택 개조 공제 규정 변경 65세 이상은 주택 접근성 세액공제(Home Accessibility Tax Credit)를 통해 손잡이 설치, 경사로, 욕실 개조, 계단 리프트 등 적격 개조 비용 최대 2만 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다만 2026년부터는 동일 비용을 의료비 세액공제와 중복 적용할 수 없게 됐다. 전문가들은 어떤 공제가 더 유리한지 사전에 계산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자동 적용 기대 말고 직접 챙겨야” 전문가들은 65세 이후 재정 계획에서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로 “혜택이 자동 적용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꼽는다.
연금과 세액공제 상당수는 세금 신고 또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배우자 간 이전 규정까지 활용할 경우 수천 달러의 절세 효과가 가능하다.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노인 복지 제도 개편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65세는 더 이상 단순한 은퇴 연령이 아니라 적극적인 재정 전략이 필요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고 있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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