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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세청(CRA)이 아직 지급하지 못한 미수령 수표 규모가 18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 환급금부터 GST/HST 크레딧, 각종 지원금까지 포함된 미수령 수표가 수백만 장에 달하면서, 일부 캐나다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받을 돈을 놓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CRA에 따르면 2026년 4월 기준 미수령 수표는 1,070만 장 이상이며, 총액은 약 18억7천만 달러에 달한다. 일부 수표는 199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평균 금액은 약 175달러 수준이다.
CRA는 정부 수표에 유효기간이 없기 때문에 수령인이 직접 청구하지 않는 한 지급 대기 상태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빠른 확인 방법은 ‘CRA My Account’ 미수령 수표 여부를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CRA 온라인 계정인 My Account를 이용하는 것이다.
로그인 후 ‘개요(Overview)’ 또는 ‘계정 및 지급(Account and Payments)’ 메뉴에서 ‘미수령 수표(Uncashed Cheques)’ 항목을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 시스템에서는 발행 후 6개월 이상 지난 개인 수표 내역이 표시되며, 세금 환급금, GST/HST 크레딧, 캐나다 아동수당(CCB), 일부 주정부 지원금도 포함될 수 있다.
온라인 사용이 어렵다면 전화 문의 가능 온라인 계정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CRA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
개인 세금 환급 및 크레딧 관련 문의는 1-800-959-8281을 통해 가능하며, 미수령 금액 확인 후 청구 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자동입금(Direct Deposit)으로 전환한 납세자 가운데 과거 종이 수표가 미처 현금화되지 않은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수령 수표 발견했다면? 청구 절차는 미수령 수표가 확인되면 각 수표마다 PWGSC 535(서약 및 면책 동의서) 양식을 제출해야 한다.
양식은 온라인 제출 기능을 통해 업로드하거나 서드베리 세무센터로 우편 발송할 수 있다.
다만 세금 체납액이 있는 경우 CRA가 일부 금액을 상계 처리할 가능성도 있다.
다시 놓치지 않으려면 자동입금 설정 권장 전문가들은 종이 수표 대신 자동입금을 설정할 것을 권고한다.
자동입금을 이용하면 환급금과 지원금이 은행 계좌로 직접 입금돼 우편 분실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CRA My Account나 은행 계좌를 통해 설정 가능하다.
환급 사기 주의 필요 CRA는 환급금을 이유로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국세청은 문자나 이메일로 은행 정보를 요구하거나 환급금 수령 링크를 보내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지급 안내가 지나치게 긴급하거나 링크 클릭을 요구할 경우 먼저 CRA 공식 계정이나 대표번호를 통해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미수령 수표 규모가 18억 달러를 넘어선 만큼, 전문가들은 납세자들이 몇 분 정도 시간을 내 계정을 점검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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