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화요일 78년 만의 최고 기온 기록을 세웠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화요일 오후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의 최고기온이 32.1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44년 오늘의 기록인 31.1도를 넘어섰다. 그러나 오늘의 기온은 습도와 함께 36도에 가깝웠다.

 

기상청은 오늘 하루 종일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시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CP24 기상학자인 Bill Coulter는 "비정상적으로 이른 더위가 몰아치기 때문에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이 특별 기상 성명을 발표하여 사람들에게 더위를 염두에 두고 더위와 함께 있는 동안 시원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권고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좋은 방법은 호숫가를 따라 가는 것입니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호숫가 바람이 온도를 섭씨 25도까지 유지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 환경부는 일요일 토론토의 올 시즌 첫 더위 이벤트에 대한 특별 기상 성명을 발표했다.

 

더운 날씨는 특히 노인, 유아, 어린이 및 만성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건강 위험을 초래한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웹사이트에 "덥고 습한 공기는 공기질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대기질 건강 지수가 고위험 범주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라고 썼다.

 

수요일에는 아침과 정오에 몇 차례의 소나기와 폭풍을 동반한 시원한 공기가 도시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 최고 기온은 섭씨 24도로 설정되어 있지만 습도가 높으면 29도처럼 느껴질 전망이다.

 

나머지 주와 주말에는 20도 이하의 계절적 기온이 예상된다.

 

 

*CP24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