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발생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자가 9명으로 늘었다고 9일(현지시간) 공공보건당국이 밝혔다.

지난 금요일부터 양성 원숭이 두창 감염자 수가 8명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다. 토론토 공중보건(TPH)은 현재 23건의 사례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TPH는 관리들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3시까지 공유된 최신 데이터로 대중에게 계속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몽키팍스는 동물에서 사람에게로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동물병이다.

원숭이 두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
TPH는 원숭이 두창에 노출되거나 감염되면 보통 7일에서 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지만 5일에서 21일 후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열, 두통, 근육통이 있다. 발진이나 병변은 일반적으로 발열 후 1~3일 후에 나타난다.

최근의 증거에 따르면, 가장 위험한 사람들은 증상이 있는 동안 몽키팍스에 걸린 누군가와 가까운 신체 접촉을 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다른 기준들 중에서도 자주 손을 씻고, 감염된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

온타리오 공중보건국(PHO)은 전 세계 몽키팍스 발병과 관련된 정보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검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5월, 유럽, 영국, 캐나다, 미국을 포함한 20개국 이상에서 4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보고되었다.

PHO는 대규모 국제 행사 참석이 "세계적으로 몽키팍스 바이러스의 파종을 촉진했을 수 있다"며 몽키팍스 바이러스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 부족도 언급했다.

CDC와 WHO에 따르면 천연두 백신은 몽키팍스 감염에 약 85%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그러나 PHO는 천연두 박멸에 따른 인구 수준 예방 접종 프로그램 중단의 직접적인 결과로 젊은 인구에서 천연두 예방 접종에 대한 교차 보호 부족을 확산의 또 다른 요인으로 언급하고 있다.

몽키팍스는 초기 병변의 시작부터 딱지가 떨어져 새로운 피부가 나타날 때까지 가장 전염성이 높은 것으로 간주된다. 대부분의 감염자는 2주에서 4주 이내에 스스로 회복될 것이라고 한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