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접종을 받은 캐나다인 5명 중 1명은 COVID-19 부스터가 심각한 질병을 예방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4차 백신은 현재 온타리오주에서 널리 보급되어 있지만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캐나다인들이 최신 추가 접종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Angus Reid Institute는 1,500명이 넘는 캐나다인에게 부스터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5명 중 3명은 다음 접종이 가능할 때 할 준비가 되었으며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설문에 응한 응답자의 62%는 필요하다면 매년 접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앵거스 리드 대변인은 "그러나 COVID-19 접종을 계속 받고자 하는 사람들 사이에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3~4번의 백신 접종을한 사람들의 경우 계속해서 부스팅을 하려는 의지는 여전히 높다.”

 

1~2회 접종을 받은 캐나다인 중 17%는 다시 백신 접종을 하겠다고 답한 반면 5명 중 3명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4%)은 해당 지역에서 가능한 한 빨리 1차 접종을 원하는 모든 성인에게 4차 접종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5명 중 1명(18%)은 가을까지 기다리는 것을 선호했다.

 

7월 14일 현재, 최소 5개월 전에 첫 번째 부스터를 받은 18세에서 59세 사이의 온타리오 성인은 온타리오주의 온라인 포털을 통해 다음 백신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약국, 보건소 예약 시스템 및 워크인 클리닉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했다.

 

최고 의료 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인 Dr. Kieran Moore는 현재 7차 감염 사례를 주도하고 있는 BA.5 Omicron 변종으로 인해 현재 감염의 물결이 앞으로 2주 안에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캐나다인의 22%는 부스터가 COVID-19에 대한 보호 기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일한 Angus Reid 여론 조사에 따르면 모든 캐나다인이 최신 부스터가 COVID-19 및 새로운 변종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은 아닌것으로 나왔다.

 

캐나다인의 5분의 1(22%)은 예방 접종을 유지하는 것이 감염이나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18%는 즉각적인 긴급 상황이 없으며 추가 접종은 가을까지 기다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것으로 분석된다. 4분의 1(25%)은 부스터 자격을 확대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무어 박사는 지난 주에 기저 질환이 없는 젊은이들이 특히 오미크론 변이체를 표적으로 하는 백신이 출시되기를 희망하는 가을을 기다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무어 박사는 온타리오 주민들이 4차 접종이 자신에게 적합한지 의료 제공자와 상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지역의 최고 의사는 또한 사람들이 추가 주사를 맞기 위해 COVID-19 감염 후 최소 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설문에 응한 응답자의 5분의 3(62%)은 의사와 공중 보건 관리가 권장할 경우 필요한 기간 동안 1년에 한 번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무어 박사는 최근 CityNews와의 인터뷰에서 잠재적인 연간 COVID-19 백신 주사가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바이러스가 계절적으로 변하지는 않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여름 파도가 몰아치고 있습니다."라고 무어 박사는 지적했다.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전 코로나바이러스에 일어난 더 많은 계절성 바이러스로 바뀌면 1년에 한 번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계절성 백신이 그 때 적절할 수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City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