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원격 근무자는 다가오는 경기 침체 속에서 가장 먼저 해고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 회사인 Beautiful.ai는 미국의 3,000명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직장의 미래와 원격 근무자의 미래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관리자의 60%는 규모 축소가 필요할 경우 원격 직원을 먼저 해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디지털 업무공간으로의 변화와 대형 사무실 공간, 급식비 등 간접비를 없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경기 침체로 인해 고용 동결을 선언하거나 직원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원격 상황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물리적 사무실 공간과 같은 오버헤드 비용 때문에 완전히 원격 팀에서 근무하는 직원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리자의 70%는 물리적 사무실 공간의 필요성을 제한하는 성공적인 디지털 작업 공간이 모든 직원이 사무실에 있는 비즈니스보다 경기 침체에 더 취약하다는 데 동의합니다."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COVID-19 대유행으로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재택근무로 바뀌면서 기업들이 새로운 일상에 적응했다.

 

2021년 3월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약 5백만 명의 캐나다인이 원격 근무를 하고 있으며 이는 캐나다 노동력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Statista에 따르면 이는 2016년 원격 직원의 4%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이 연구는 미국을 대상으로 하지만 Beautiful.ai의 CEO인 Jason Lapp은 캐나다의 원격 근무자들도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Daily Hive에 보낸 성명에서 “경영 의사 결정권자는 경제적 불확실성에 직면해 예산 편성, 하이브리드 팀 관리, 직원 자원의 흐름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고 했다.

 

이는 원격 근무 환경에 대한 관리자의 태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62%는 원격 작업 환경에서 관리가 더 어렵다고 말했다.

 

38%만이 원격으로 일하는 직원이 많을수록 관리가 더 쉬워진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캐나다와 미국의 관리자는 원격 근무의 미래가 직원들이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행복하고 참여도가 높으며 생산적인 직원을 만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제공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국가에서 원격 근무자의 증가를 활용하고 있다.

 

디지털 노마드 비자는 현재 인도네시아와 포르투갈과 같은 휴양지에서 제공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포함된 모든 데이터는 설문조사 플랫폼 Pollfish를 통해 온라인으로 수행된 Beautiful.ai의 설문조사에서 파생되었다. 총 3,000명의 관리직에 있는 성인 미국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는 5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모든 응답자는 모든 질문에 가능한 한 진실되게 그리고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응답하도록 요청받았었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