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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경제=민수진 기자] 4급 이상 고위 공직자 아들의 대다수가 군대에서도 비교적 편한 이른바 `꽃보직`에 배치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4급 이상 고위 공직자의 아들 145명 중 70%인 101명은 국가기관ㆍ공공기관ㆍ지자체 등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30%에 불과한 43명만이 사회복지시설(양로원, 장애인 복지관 등)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1차적으로는 본인이 근무지를 선택하고, 근무지 정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근무 기관을 배치하고 있다는 게 병무청 측의 설명이다. 김종로 의원은 "근무지 지정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하지만 누구보다 모범적이어야 할 고위 공직자의 아들들은 편한 곳에서 근무하고, 힘든 근무지는 일반 국민들에게 떠넘기는 것처럼 보여지면 일반인들이 억울한 생각이 들지 않겠냐"며 "고위 공직자, 연예인 등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그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보여줘야 하는 게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투명한 행정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정부의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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