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추가 시작페이지로
Toronto
+16...+20° C
로그인 회원가입 회원찾기 미니홈업체
회원로그인 회원로그인
한인행사일정
669
토론토이벤트
424
로컬플라이어
5,060
여행정보
150
건강칼럼
302
미용.패션
189
물리치료
7
알뜰정보
418
부동산정보
322
자동차정보
328
Fitness
73
톡톡노하우
26
업체갤러리
23
이슈
712
더보기
현재접속자
MissyCanada   커뮤니티   미용.패션   상세보기  
미용 / 패션 이야기~
신고하기
제목  Z세대 사이 번지는 *태닝 열풍*… 2026-08-02 22:03:35
작성인
  root 카카오톡 공유버튼
조회 : 11   추천: 2
Email
 

전문가들 *건강보다 유행이 앞서고 있다* 경고!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강한 햇볕 아래에서 피부를 의도적으로 태우는 이른바 ‘태닝 극대화(Tanmaxxing)’ 문화가 확산되면서 피부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젊은 세대가 피부암과 조기 노화 위험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용적 이유로 과도한 자외선 노출을 선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한다.

 

토론토의 피부과 전문의이자 캐나다 피부과 관련 전문가 그룹에서 활동 중인 줄리아 캐럴 박사는 최근 몇 년 사이 젊은 층의 태도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호에 관심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태닝을 미용 트렌드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틱톡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영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태닝 자국이나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강조하는 게시물이 확산되고 있으며, 일부 콘텐츠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강한 햇볕 아래 장시간 머무르는 행동을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유행이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흑색종을 포함한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외선 손상은 즉각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수십 년이 지난 뒤 주름, 색소침착, 피부 탄력 저하 또는 피부암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그럼에도 일부 젊은 층은 위험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태닝을 지속하는 경향을 보인다. 캐나다 피부과 관련 단체가 의뢰한 최근 조사에서는 상당수의 Z세대 응답자가 지난 1년 동안 의도적으로 태닝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동시에 많은 응답자가 피부암 위험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해, 위험 인식과 실제 행동 사이에 큰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외모 개선을 추구하는 이른바 ‘룩스맥싱(Looksmaxxing)’ 문화와도 연결돼 있다고 분석한다. 보다 건강해 보이거나 매력적인 외모를 얻기 위해 태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안전한 태닝’이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하기 어렵다는 것이 피부과 전문의들의 공통된 견해다.

 

맥길대학교 피부과 전문의 이반 리트비노프 박사는 인간이 햇볕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생물학적 반응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건강에 필요한 수준을 넘어서는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분명한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피부가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 자체가 이미 자외선 손상이 발생했다는 신호라고 설명한다. 피부는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생성을 늘리지만, 이 과정이 피부 손상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다.

 

캐나다 암 협회 역시 과도한 일광 노출과 인공 태닝 기기 사용을 피부암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고 있다. 협회는 자외선 지수가 높은 시간대에는 그늘을 이용하고,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는 미용 트렌드가 건강 정보를 대신할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일시적인 유행보다 장기적인 피부 건강을 우선시하는 인식이 필요하며, 특히 청소년과 젊은 성인층을 대상으로 한 자외선 안전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City뉴스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추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