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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또 다른 중요한 인구 이정표에 다가가고 있다. 4,100만 명을 돌파한 지 몇 달 만에 인구가 곧 4,200만 명에 도달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지난해 6월에 4,000만 명을 기록했고, 2024년 3월에는 4,100만 명에 도달했다. 불과 8개월 만에 인구는 다시 빠르게 증가해 4,200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Statistics Canada의 인구 추적기는 "캐나다 인구와 주 및 준주의 실시간 변화"를 추적하며, 출생, 사망, 이민, 주 간 이동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변화를 기록한다. 11월 10일 일요일 현재 인구는 41,818,597명으로 자정 이후로 1,519명이 증가한 상태이다.
이러한 빠른 증가 속도에도 불구하고, 9월 보고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의 성장률이 둔화되는 조짐을 보였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별 성장률이 전년 동기보다 낮아졌습다. 이는 COVID-19 팬데믹으로 국경 제한이 생기면서 인구 증가가 거의 멈췄던 2020년과 유사한 상황입니다.”
인구 추저기에 따르면, 현재 가장 인구가 많은 주는 온타리오(16,363,238명)이며, 이어 퀘벡(9,141,511명), BC(5,777,592명) 순이다. 가장 적은 인구를 가진 주는 누나부트로 41,524명이며, 이는 3월의 40,511명에서 소폭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분기에서 앨버타주는 국제 이주와 주 간 이동, 자연 증가로 인해 가장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반대로 노스웨스트 준주는 주 간 이동으로 인해 165명의 주민이 줄어들며 가장 느린 성장을 기록했다.
통계 캐나다의 인구 통계 부서 국장 로랑 마르텔은 인구 추적기의 중요성에 대해 “통계 캐나다의 인구 추정치는 많은 정부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데일리하이브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