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기준 캐나다의 전국 평균 임대료는 2,139달러로 하락해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Rentals.ca와 Urbanation의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평균 임대료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며, 이는 3년 이상 상승세를 이어오다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평균 임대료는 2년 전보다 6.7%, 3년 전보다 18.8%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Urbanation의 Shaun Hildebrand 사장은 임대료 하락이 주로 브리티시컬럼비아(B.C.)와 온타리오의 콘도 및 주택의 2차 시장에 집중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특수 목적 임대 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 임대료 동향

-온타리오: 아파트 임대료가 전년 대비 6.4% 감소해 평균 2,351달러

-브리티시컬럼비아: 2.3% 감소해 평균 2,524달러

-퀘벡: 0.4% 감소해 평균 1,969달러

반면, 다른 주에서는 임대료가 상승했다.

-서스캐처원: 12.1% 상승해 평균 1,361달러

-앨버타: 3.7% 상승해 평균 1,758달러

*CTV뉴스의 글을 번역,편집한 것입니다.